King's 시황/일일시황

211112 오늘의 시장 이슈

king's Teacher 2021. 11. 12. 08:58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과 낙폭과대심리에 따른 반발심리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나스닥과 S&P500은 상승, 다우지수는 하락하였습니다. 실적 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다시 묻어두었던 여러 불안요소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모습인데, 조기금리인상에 대한 부분은 올 초의 테이퍼링 이슈처럼 꾸준히 시장을 짓누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이런 예측에 힘을 보탭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를 키우고 있네요.

한국 증시 역시 소폭 하락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요소수 대란으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대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여전히 지배하고 있습니다.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의 기술적 저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바 있으니, 지수믿고 매매하셔서 여태까지 보유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매도할 이유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의 시장 이슈입니다.

1. 디즈니+, 12일 국내 상륙, 넷플릭스와 빅매치 예고

넷플릭스의 상륙 이후 5년 10개월만에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입성합니다. 디즈니의 강점은 명확합니다. 마블과 스타워즈, 픽사와 네셔널지오그래픽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향후 확장성에 있어 넷플릭스에 못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오징어게임의 폭발적인 흥행을 경험한 넷플릭스측이 꾸준히 한국발 컨텐츠에 대한 투자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층 치열한 콘텐츠 확보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네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편입니다만.. 애플tv 역시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콘텐츠겠죠.

2. 한국, 폴란드 원전 수주 총력전

한수원이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해 경쟁사보다 최대 30% 까지 저렴한 공사비용을 내세워서 어필에 나섰습니다. 최근 각 국가의 기조를 볼 때, 원전도 친환경 관련 테마에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어느쪽이 되었든, 탈원전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으므로.. 관련주들의 전망은 괜찮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그 전까지,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추구하면서 해외에서는 수주전을 따내려는 엇박자가 현지 당국에게 유효하게 먹힐지는 지켜봐야 겠네요.

 

오늘도 성공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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