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Club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은 오늘도 최고점을 경신하였네요. 앞서 말씀드린 FOMC 결과는 시장이 상정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였다고 봅니다. 테이퍼링 확정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하였고, 조기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차단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은 모습이네요. 딱히 주목할만한 새로운 이슈는 없습니다. 실적시즌 모멘텀과 연준의 발표 결과가 장을 이끈 모습인데, 곧 있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특수가 물류대란에 제 힘을 쓰지 못하는것이 아닌지, 그 점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어제 장 초반 1% 넘게 오르면서 3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상장 둘쨰날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12% 넘게 급락한 것이 특이사항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본과 중국 지수가 ..

FOMC 결과는 불확실성의 해소로 작용했습니다., 테이퍼링은 예정대로 11월부터 시작 예정이지만, 금리 조기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축시키면서 뉴욕 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한 모습입니다.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특히 민간부문 고용치는 월가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57만 1000여명의 증가치를 보였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공급망 차질 등의 악재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네요. 이로서 8일 연속 상승장입니다. 일시적으로라도 이후 기술적 조정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되네요. 어제 시장은 FOMC 결과를 주시하면서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요소수 관련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대체적으로는 대형주를 위시하여 모두 하락하였는데, 이..

뉴욕 3대지수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8% 이상 급등하였고, 페이스북에서 사명을 변경한 메타 역시 2% 가량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현재 S&P500의 절반 정도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였는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대부분의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는 것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이 모멘텀이 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주 주요 이슈는 11월 FOMC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단지 기정사실화된 테이퍼링을 선포하는 수준의 작은 이벤트 정도로 치부되고 있었지만,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기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그 중요도가 급격하게 올라갔습니다. 2023년 금리 인상설에서 2022년 말, 이제는 2022년 6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어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