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시황 24

210924 오늘의 시장 이슈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FOMC 이후 파월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과 헝다쇼크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결과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만.. 헝다 이슈 자체가 종료된 상황은 아닙니다. 중국과 뉴욕 증시는 주초에 리스크에 대한 조정을 받고 이제 반등하는 분위기입니다만.. 연휴로 어제부터 시작된 우리 시장은 아직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금일 시장 역시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되니,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시면서 이슈 마저 소화하기를 기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정 종목보다는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짚어드릴게요. 1. 중국 정부, 헝다그룹 후폭풍 대비 지시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109240348312865be..

210923 오늘의 시장 이슈

연휴 잘 쉬셨나요. 휴장동안 굵직한 이슈들이 나오고, 글로벌 증시의 등락 역시 심한 편이었습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최대 호재가 휴장이었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열었으면 국내증시 역시 롤러코스터를 탔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특정 이슈보다는 연휴 간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 증시 동향을 살펴보면, 9/17(금)에는 9월 FOMC 경계심리와 FDA의 부스터샷 반대 의견 등으로 하락하였고 9/20(월) 에는 헝다그룹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디폴트 우려가 올라오면서 지수 전반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21(화) 에는 장 초반 급락에 따른 어느정도의 기술적 반등이 있었으나, 어제에 이어 헝다그룹 이슈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고,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

210913 오늘의 시장 이슈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저번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8.3%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물가는 오르는데 상승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 우려가 대두된 것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통화 사실이 공개되면서 미중무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장을 이끌었으나, 각종 지표의 불안감과 월스트리트 저널이 발표한 연준의 FOMC 개시 시기에 대한 언급이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를 불러오면서 공포심리를 키웠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상 이상으로 상승한 것이 11월 테이퍼링에 대한 주요 이유인데, 이는 원자재 부족 및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