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Club

전일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증시가 드디어 하락했습니다. 주가 상승은 기보유자들에게 좋은 일이지만, 한번쯤은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네요. 기술적 분석 외에 시장의 불안요인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입니다. 내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특이점으로는.. 테슬라 주가가 12% 가량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머스크의 트윗이 발단이었습니다. 국내 증시는 개인과 외인의 매도에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2차전지와 메타버스,NTF 등 특정 종목에 쏠림현상이 심한 하루였네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모멘텀이 부족합니다.. 오늘의 시장 이슈입니다. 1. 요소수 대란에 비료도 품귀 요소..

뉴욕 증시가 오늘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법안 발표가 종목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부양책의 직접적 수혜로 지목되는 종목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케터필러의 주가는 4%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역시 53만 1000개가 증가하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테슬라는 머스크가 자사주 10% 매각 의사를 트위터를 통해 밝히면서 주가가 4.8% 가량 폭락했네요.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5.12% 오르면서 최고치에 바짝 근접하며 관련 ETF 역시 급등, 8.4% 이상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이슈입니다. 1. 바이든 인프라 법안 통과, 서학개미 수혜주는? 바이든 인프라 법안이 통과되면서 관련주들에 관심이 ..

지난주 코스피 역시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것 자체는 호재였으나, 그 결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들의 매수 규모가 늘지 못해 거래량이 붙지 못한 것이 컸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반도체주 전반의 실적 전망 하향도 영향을 끼쳤구요. 마지막으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물가 지표에 반영되는 시기인 것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불을 지필 수 있겠네요. 변수가 있다면 이번 주 예정된 중국 공산당의 6중 전회 이후 발표될 경기부양책과 광군제, 이번주에도 발표될 미국과 중국, 한국의 각종 경기 지표들입니다. 큰 변수가 없다면, 결과가 좋게 나온다고 해도 박스권을 뚫기는 어렵지 않나, 라는 것이 기본적인 견해입니다. 오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