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욕증시는 인플레 우려에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만,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기술주들이 대체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네요. 전기차 회사의 대표로 불리는 테슬라는 3% 가량 하락하였으나, 리비안의 주가는 오늘도 5% 넘게 상승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번주도 여전히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유통기업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데, 이들의 실적은 미 소비시장 파악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큰 틀에서 보면 이것들은 전부 인플레이션 우려를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 로 귀결됩니다. 이번주도 제조업 등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인플레에 따른 조기금리인상 여부를 주목해 봐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