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편에서 미르의전설4 글로벌 출시가 호재가 되었다고 했는데, 굳이 글로벌이라는 이유를 붙인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로 꾸준히 모바일 게임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게임 자체로도 흥행했습니다만.. 앞으로 더 주목하셔야 할 부분은 이 안에 들어간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미르4 글로벌에서 열심히 게임해서 아이탬(흑철)을 모으면, 이걸 드레이코 코인이라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교환 가능하고, 이 코인은 자회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왜 계속 글로벌을 강조하냐구요? 국내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허용되지 않았기 떄문이죠. ( 엄밀히 말해 금지된건 아닙니다. 재화를 코인으로 바꾸는 건 게임법 32조에 해당하지 않는 상황이라서, 현재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