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9

하반기 주도주, 왜 친환경인가? (3)

친환경을 접근하실 때, 그냥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같은, 자연에서 착하게 에너지 생산하는 기업에만 중점을 두신다면 하반기떄 정말 재미 없으실겁니다. 말이 좋아 친환경이지.. 사실 투자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탈 석유, 탈 석탄으로 용어를 바꾸시는것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판을 가늠하는 방법이 됩니다. 전 세계가 전력난에 빠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선언한 이후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열을 올리며 대체에너지를 찾는 가운데,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제조업, 건설업 등 위축되었던 산업계 전반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공장들이 열심히 가동하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 중이죠. 그런데 이 타이밍이 참 난감한 것이.. 에너지 소비량은 계속 증가세인데 에너지를 공급할 수단은 점점..

하반기 주도주, 왜 친환경인가? (2)

저는 일관되게 올해는 친환경 관련주를 봐라.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심심하면 한번씩 튀어오르는 바이오주, 잠깐 언급드린 바 있는 대북주와 최근 리비안 상장 관련주(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친환경이죠) 등 때에 따라 뜨거운 테마가 있습니다만, 이런 테마들은 모멘텀에 따라 급등하다가도 이슈가 소멸하면 순식간에 같이 주저앉아버립니다. 매매는 가능할지라도 투자로 바라보기에는 굉장히 힘든 영역이죠. 특히 바이오주 보시는 분들은 임상 실험 스케쥴을 참고하면서 선취매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식으로, 심심하면 판이 엎어지죠. (이 분야의 대표 기업이 그 유명한 신풍약품... ) 다른 제품도 엎어질 수 있겠죠. 하지만전자기기나, 기타 식료품 등이 출시를 예고한 후 취소되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물론 이런..

211001 오늘의 시장 이슈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금일의 추가상승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꾸준한 오름세를 보인 국채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장을 지배한 모습입니다. 어제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새로운 악재가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기존에 있는 악재를 해소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그동안 은근히 시장에 압박을 주고 있던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금일 마무리된것은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당연히 해소되리라는 예측이야 다들 했습니다만 그래도 결과가 나오면 확실히 마음이 놓이죠. 조금이나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시장 이슈입니다. 1. 탄소배출권 ETF 4종, 상장 첫날 1% 대 상승 투자전략에서 정말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