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Club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아무리 실적시즌이라고 하더라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인 지수가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요. 금일 FFANG 중 나머지 두 기업, 알파벳(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두 기업 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네요. 테슬라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버에 전기차 5만대 생산 계약을 맺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최근 1.7%까지 치솟았던 국채금리가 1.5%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은행주의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하지만 은행주 접근하시면서 단기간에 크게 드시고 나오실 생각을 가진 분들은 없으셨을테니.. 길게 보고, 배당까지 생각하시면서 접근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 증시도 실적 시즌을 맞아 종목별 희..

뉴욕증시가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그 이상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전날 시총 1조달러 클럽을 달성한 테슬라는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1018달러로 천슬라를 유지하였습니다. 다만 페이스북은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를 발표하며 주가가 4% 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국내 증시 역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폭등한 테슬라가 2차전지를 비롯한 성장주 전반에 훈풍을 가져왔다는 것이 지배적인 예측입니다. 특히 코스닥의 상승세가 돋보였네요. 오늘의 시장 이슈입니다. 1.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작 여러 재료가 있겠습니다만, 이제는 수확의 계절이며, ..

오늘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고점 부담감에 큰 상승은 보이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어제 테슬라 실적 괜찮다고 언급 드렸는데, 테슬라가 자사 공급 배터리를 기존 NCA 배터리에서 LFP 배터리로 전면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 전반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LFP 배터리는 전체 생산량의 95%가 중국에서 나오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이 원가 절감에는 좋겠습니다만 주행거리도 짧고, 화재 위험도 있다는 건 불안요소가 되겠네요. 그리고 어제 누리호 발사가 아쉽게 실패로 끝났습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볼 때 실패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관계자들이 브리핑에서 강력히 어필한 바 있고,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다만 발사 직후 치솟았던 관련주들의..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기업 실적 호조가 잇따르는 가운데 비트코인 ETF가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는 평가입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의 하락장동안 시장이 해당 이슈에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다만 실적시즌 이후 모멘텀이 떨어질 경우 언제든 다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재료이긴 합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는 테슬라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에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누리호 발사가 있지요. 어제 리스크 방어 차원에서 매물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발사 성공률 40%대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

대북주는 일일시황에서 꾸준히 언급드린 바 있었죠. 가장 유명한 관련주로는 신원이 있습니다만, 제가 주로 살펴보는 종목은 남해화학이었습니다. 1. 개요 비료 및 동 부산물, 화학제품 및 동 부산물의 생산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며, 1995년도에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부문은 비료 화학 사업부문과 유류제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화학주가 다들 그러하듯이, 경기민감주로 분류되어 전방수요에 민감한 편이며, 비료업계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2. 주목 포인트 일반적으로 대북 관련주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번쨰로는 개성공단 입주 관련한 의류업체들의 동향이고, 두번째는 대북 대민지원 관련한 비료, 의약품 관련주들의 상황인데, 신원은 개성공단 1호 기업으로, 전자의 대표적인..

뉴욕 증시는 오늘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비트코인 ETF가 성공적으로 데뷔하였으며,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모든 지수가 9월의 역대 최고치를 향해 다시 접근하는 모습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 대부분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발표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코로나 사태나 물류운송 지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은행주들이 호조를 보인 것이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발표된 각종 지표들은 썩 좋지 않습니다. 주택관련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연준이 전망한 노동시장의 상황 역시 노동 공급 부족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으므로, 실적시즌 모멘텀이 끝난다면 이런 요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