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을 접근하실 때, 그냥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같은, 자연에서 착하게 에너지 생산하는 기업에만 중점을 두신다면 하반기떄 정말 재미 없으실겁니다. 말이 좋아 친환경이지.. 사실 투자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탈 석유, 탈 석탄으로 용어를 바꾸시는것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판을 가늠하는 방법이 됩니다. 전 세계가 전력난에 빠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선언한 이후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열을 올리며 대체에너지를 찾는 가운데,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제조업, 건설업 등 위축되었던 산업계 전반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공장들이 열심히 가동하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 중이죠. 그런데 이 타이밍이 참 난감한 것이.. 에너지 소비량은 계속 증가세인데 에너지를 공급할 수단은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