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과 S&P는 상승하였으나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하였네요.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감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전반적인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낙폭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10년물 금리 역시 장 초반 1.61% 까지 오르다가 1.57%까지 하락, 기술주들의 반등에 힘을 보탰습니다. 실적시즌을 맞아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였으나, 중국의 성장 둔화는 우리 증시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세적으로 판단해 볼 때, 우리 증시가 한동안 박스권을 지속할 것이라는데에 이견이 없으나 적어도 지금처럼 하단에서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혹시 해당 이슈로 일시적인 조정이 온다면 모아갈 수 있는 타이밍으로 보이네요. 오늘의 시장 이슈입니..